한국인의 밥상 762회 촬영지 원주 성황림 고성 마동마을 영월 얼음골 위치정보

한국인의 밥상 762회 촬영지 원주 성황림 고성 마동마을 영월 얼음골 위치정보 안내

1. 한국인의 밥상(762회) 방송요약 📺

구 분 방 송 정 보
프로그램/회차 KBS1 한국인의 밥상 제762회
방송 일시 2026년 7월 9일 (목) 저녁 7시 40분 ~ 8시 30분
주 제 “그늘을 품어 좋다” 여름이 쉬어 가는 명당 마을 밥상
출연진 및 제작 프리젠터 최수종 / 프로듀서 임기순 / 연출 서재권 / 작가 김은진 / 제작 KP 커뮤니케이션

2. 촬영지 및 식당 정보 ✨

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신의 뜰과 청정 계곡을 품은 여름 은신처’

치악산 자락 깊은 곳, 오래된 숲이 마을의 시간과 사람들의 믿음을 고요히 품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성황림마을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울 만큼 귀하게 보존돼 온 특별한 숲 ‘성황림’이 있다. 주민들은 이 숲을 지키는 신목인 할아버지 나무와 할머니 나무가 마을을 보살피고 신림면을 지켜준다고 믿으며, 대대로 숲을 돌보고 그 곁에서 삶을 이어왔다.

날이 더울수록 물이 더 차다는 계곡에서 김일한 씨는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이웃 주민들과 족대를 들고 천렵을 즐긴다. 일급수에서만 산다는 민물고기에 수제비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매운탕은 땀 흘린 몸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이곳의 여름 보양식이다. 

치악산 자락에서 난 수리취를 넣고 떡메를 쳐 직접 만드는 수리취떡은 이제는 귀해진 음식인데, 일 년에 한 번 단오 때가 되면 마을 사람들이 함께 수리취떡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여름을 무탈하게 나기를 기원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지난가을 산에서 주운 도토리를 곱게 갈아 오랜 시간 정성껏 묵을 쑤고, 시원한 육수에 잘 익은 김치를 곁들여 먹는 도토리묵밥도 여름철 별미다. 

  • 명칭: 성황림마을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로 345
  • 안내: 체험 문의 010-5243-6021 / 농촌여행 웰촌 예약시스템 참조

2️⃣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산과 바다 사이, 바람길 위에 살다’

세 개의 산이 마을을 감싸고, 남해를 마주하고 있는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마동마을은 바다에서 불어온 해풍이 산자락을 타고 마을을 지나고,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은 다시 들녘을 식혀준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이곳을 '바람이 쉬어가는 마을'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비탈을 따라 이어지는 다랑이논은 이 마을의 또 다른 풍경이다. 척박한 산비탈을 일구어 계단식 논을 만들고,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 한 방울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곳곳에 '둠벙'을 팠다. 물이 귀했던 고성의 해안가 마을에는 지금도 400여 개가 넘는 둠벙이 남아 있다.

바닷장어를 사골처럼 푹 고아 살과 뼈를 발라낸 뒤, 추어탕처럼 걸쭉하고 얼큰하게 끓인 바닷장어탕은 여름철 힘든 논일을 마친 마을 사람들에게 가장 큰 보약이다.  시할머니로부터 며느리에게 이어진 간자미무침은 대대로 이어온 손맛이 고스란히 담긴 음식이다. 

여기에 가까운 바다에서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여러 번 씻고 고아 우무묵을 만든 뒤, 고소한 콩국을 부어 먹는 우뭇가사리콩국과 밭에서 바로 뽑아온 여름 도라지로 만든 도라지양념구이까지. 산과 바다가 함께 품어준 여름 명당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빚어낸 넉넉한 밥상을 만난다.

  • 명칭: 마동마을 회관 및 만화방초 (유명 식물원)
  • 안내: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마동마을 일대

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북면, ‘천연 냉장고 얼음굴이 있어 여름을 반기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산속 깊은 곳엔 단오 무렵까지 얼음이 남아 있어 ‘얼음굴’이라 불리는 신비로운 동굴이 있다. 밖은 30℃가 넘어 푹푹 찌는데 동굴 안은 12℃로 서늘한 냉기가 느껴지는데... 6·25전쟁 당시 주민들이 전쟁을 피해 얼음굴에 숨어 지냈다고 한다. 얼음굴 깊숙한 곳에는 마르지 않는 샘이 있는데 이 물을 마시고 아픈 몸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귀한 약수란다.

산이 많은 공기리에서는 예부터 옥수수와 감자가 주된 양식이었다. 옥수수 알갱이를 하나하나 빼내어 솥에 쌀과 함께 안치고 동굴에서 떠 온 귀한 약수를 부어 밥을 짓는다. 노란 옥수수 알갱이가 하얀 쌀밥 사이에 알알이 박혀 구수하고 달짝지근한 맛으로 고단했던 옛 삶을 위로해 준다. 

무더위에도 속이 꽉 찬 여름 고랭지배추로 배추메밀전을 부치고, 은은한 풀 향이 그윽한 곤드레무침까지 해서 차려낸 한 상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살아온 산골 사람들의 삶을 그대로 닮아있다. 강남 갔던 제비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복을 물고 찾아온다는 복 받은 공기리 마을에서 자연과 함께 쉬어가는 지혜로운 여름의 풍경과 밥상을 만난다.

  • 명칭: 효자열녀정보화마을 (얼음골가는길)
  • 주소: 강원 영월군 북면 삼방산길 476
  • 안내: 033-375-8985

※ 여름철 명당 방문 시 주의사항: 방송에 소개된 계곡, 둠벙, 얼음굴 등은 자연 보존 상태가 뛰어난 만큼 지형이 험하고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방문 시 반드시 안전한 트레킹화를 착용하시고, 갑작스러운 여름철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당일 기상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맺음말: 자연의 품에서 쉬어가는 명당 밥상 💙

뜨겁게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무더위를 피하는 최고의 방법은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잠시 쉬어가는 것입니다. 숲과 바람, 그리고 서늘한 동굴이 내어주는 그늘 속에서 땀 흘린 몸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보양식 한 그릇은 삶의 활력을 되찾아 줍니다.

여름을 이겨내려 애쓰기보다 자연의 품에서 지혜롭게 더위를 식히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2026년 7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한국인의 밥상 제762회 “그늘을 품어 좋다” 여름이 쉬어 가는 명당 마을 밥상 본방사수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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