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울릉도 378회 맛집 위치 총정리 (아리랑식당 섭국, 천금수산 독도새우, 브레드하우스)

동네한바퀴 울릉도 378회 맛집 위치 총정리 안내
동네 한 바퀴(378회): 푸르르다, 신비의 섬 – 여름 섬 기획 울릉도 1부

2026년 여름, KBS <동네 한 바퀴>가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가 펼쳐진 동해의 보물섬, 울릉도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곳의 골목과 비경은 단지 길이 아니라 태곳적 아름다움의 기억과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란히 이어 붙여진 시간의 자리입니다.

서울살이를 포기하고 내려와 섬 재료로 특별한 맛을 내는 청년 부부의 식당부터, 울릉도 고유의 비경을 벽화로 그리며 느긋한 삶을 배우는 낭만파 화가, 350년 세월 동안 변함없이 마을을 지켜온 후박나무와 정겨운 오징어구이 어머님, 늦깎이 제빵사로 도전해 울릉도 청정 산나물로 행복을 굽는 할아버지, 독도 앞바다 거친 파도 속에서 인생의 효자 독도새우를 건져 올린 사장님, 


그리고 아찔한 절벽 마을 깍개등에서 70년 해로를 이어오며 서로의 안전을 챙기는 구순 노부부의 낙원 이야기까지 골목마다 투명하게 새겨진 보물 같은 장소들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


빠르게 바뀌는 도시 안에서도 끝내 사라지지 않고 저마다의 자리를 지키며, 함께 살아내고 이어가려는 따뜻한 이웃들의 삶을 보며 오늘도 마음속 깊은 온기와 감동을 채워봅니다.

1. 방송 정보 요약 📺

구  분 정    보
프로그램/회차 KBS1 <동네 한 바퀴> 제378화 (여름 섬 기획 2부작 울릉도 - 1부 푸르르다, 신비의 섬)
방송일시 2026년 7월 11일 (토) 저녁 7시 10분
주요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일대 (도동리, 저동리 등) 및 오지 절벽 마을 깍개등

2. 울릉도의 눈부신 골목 & 명소 이야기 ✨

1️⃣ 서울살이 포기하고 울릉도에 정착한 부부의 맛 — '아리랑식당'

저동항 일대의 쟁쟁한 식당들 사이에서 신선한 울릉도산 재료와 끊임없는 연구로 당당히 이름을 알린 올해 3년 차 임우석, 이혜린 부부의 공간입니다. 서울에서 호텔 업계 일을 하다 신혼여행 때 울릉도 풍경에 반해 정착을 결심했습니다. 

요식업이 처음이라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이었지만 육지에서 부모님까지 모셔와 맛에 승부수를 걸었습니다. 울릉도 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홍합을 넣고 끓인 섭국과 울릉도산 오징어가 아낌없이 들어간 먹물오징어전은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당찬 행복의 맛을 전합니다.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310-3 (📞 0507-1355-2695)

2️⃣ 울릉도 비경을 벽화로 남기는 자유로운 영혼 — 김동식 화가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 인사동에서 동양화가로 활동하다, 예기치 못한 태풍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좌절 끝에 찾은 울릉도에 매료되어 13년째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낭만파 화가입니다.

  자신이 살던 허름한 집 외벽이 보기 싫어 취미로 그리기 시작한 벽화가 소문이 나면서 독도, 삼선암, 촛대바위 등 울릉도 곳곳에 그의 그림이 아름답게 남아있습니다. 일이 없을 때는 물질하는 해남으로 변신해 식당에 신선한 홍합과 미역을 대주며 낭만적인 인생 무대를 꾸며가고 있습니다.

📞 '화정' 김동식 화가 연락처: 010-2162-2063

3️⃣ 저동항을 지키는 세월의 그늘과 길거리 손맛 — '350년 후박나무 & 오징어구이'

과거 논밭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어내던 시절에도 당당히 살아남아 저동 앞바다를 지켜온 유서 깊은 후박나무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마을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넉넉한 그늘 쉼터가 되어줍니다. 

나무 그늘 아래 숨을 고르다 보면 코끝을 스치는 즉석 오징어구이의 고소한 냄새가 정겹습니다. 어머니가 길 위에서 직접 말린 울릉도산 오징어를 바로 구워주는 손맛을 보며 나누는 소소한 대화는 울릉도 여정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329-1

4️⃣ 74세 할아버지 제빵사의 건강한 산나물 빵 — '브레드하우스'

육지보다 빵집이 귀한 울릉도에서 관광객들이 꼭 들러서 먹고 간다는 작고 소박한 동네 베이커리입니다. 운수 물류업 회사 정년퇴직 후 아내의 권유로 늦깎이 제빵 공부에 도전해 64세에 번듯한 내 가게를 차린 김광욱 어르신이 운영합니다.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는 단팥빵과 크림빵도 훌륭하지만, 울릉도의 청정 대표 산나물인 엉겅퀴와 명이를 듬뿍 넣고 구워낸 나물 빵이 가장 큰 인기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마음으로 매일 아침 행복을 굽는 할아버지 빵집입니다.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331-9 (📞 054-791-4450)

5️⃣ 독도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인생 2회차 보물 — '천금수산' (독도새우 삼총사)

육지에서 뼈아픈 실패를 경험하고 단돈 5백만 원만 쥔 채 고향으로 돌아와, 멀미약을 먹어가며 악착같이 뱃일을 시작해 재기에 성공한 박종현 사장님의 활기찬 일터입니다. 자식들에게만큼은 부족함 없는 삶을 주겠다는 각오로 바다에 매달렸습니다.

한번 출항하면 최대 10일 동안 독도 앞바다 깊은 한가운데서만 채취하는 닭새우, 꽃새우, 도화새우를 합친 '독도새우 삼총사'의 달콤하고 탱글한 생새우회와 고소하게 튀겨낸 새우머리 튀김까지 정성 가득한 명품 한 상을 대접합니다.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316-13 (📞 0507-1353-0122)

6️⃣ 아찔한 절벽 위 노부부가 가꾼 비밀 낙원 — '깍개등 오지마을'

깎아지른 듯 가파른 절벽 위에 위치하여 가는 길마저 험난하지만, 고립무원이 되는 겨울을 제외하고는 대자연 속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울릉도 최고 오지 마을의 이야기입니다. 

100년도 더 된 집을 손수 고쳐 살며 산나물 농사로 자급자족하는 구순의 아내 오분남 씨와 91세 남편 김태중 씨 노부부가 그 주인공입니다. 다리가 불편한 아내를 위해 틈날 때마다 나무를 깎아 지팡이를 만들어두는 다정한 남편과 70년 해로를 이어온 최고의 잉꼬부부가 건네는 가마솥 한 끼는 마음속 깊은 감동과 온기를 전해줍니다.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159
동네한바퀴 울릉도 378회 아리랑식당 천금수산 브레드하우스 벽화 화가 
오징어구이 깍개등 맛집 위치 총정리

3. 맺음말: 골목을 채우는 따뜻한 연결고리와 온기 🏔️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찾아간 신비의 섬 울릉도는 거친 바다와 웅장한 자연만큼이나 서로 다른 삶이 아름답게 이어 붙여진 시간의 길목이었습니다. 비탈진 절벽 위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저마다의 가치를 묵묵히 지키고 성실하게 하루를 가꾸어 나가는 마음들이 투명하고 맑은 감동을 전해줍니다.

이번 주말, 오랜 기억과 청년들의 새로운 열정이 기분 좋게 공존하는 울릉도의 골목골목을 따라 정겨운 동네 한 바퀴를 걸으며 마음 가득 단단한 삶의 위로와 따스한 온기를 가득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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