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이만기] 광주광역시 편- 청춘발산마을, 해물갈비찜, 꽃살창호장인, 홍어국수집(2025년12월06일-제348회)

🏞️ 동네 한 바퀴 (348회): 나누고 산다 – 광주광역시

무등산 아래에서 이어온 삶과 정. 광주는 오래전부터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해온 도시입니다. 방직 여공의 시간, 장인의 손끝, 전통 극장, 억새밭의 노을까지—광주의 일상에는 ‘나누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온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만기와 함께하는 KBS1 <동네 한 바퀴> 348번째 여정.
청춘과 정(情), 장인정신과 골목의 역사까지—광주광역시의 깊은 이야기를 미리 만나보세요 🌿

 1. 방송 정보 🥢

구분 정보
프로그램/회차 KBS1 <동네 한 바퀴> 제348화
방송일시 2025년 12월 6일 (토) 저녁 7시 10분
제목 '나누고 산다' – 광주광역시

 2. 광주 속 사람 & 장소 이야기 ✨

이번 회차에서 소개된 광주의 사람과 공간을 블로그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 1️⃣ 청춘과 여공의 손길이 만난 곳 — 청춘발산마을 샌드위치 가게
    방직공장 여공의 삶이 깃든 발산마을. 도시재생 이후 새롭게 숨을 틔운 청춘발산마을에서, 이미옥 사장님의 샌드위치 가게는 ‘할벤저스’라 불리는 전직 여공 할머니들과 함께 따뜻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근처라면 많은 이용하면 좋아요!
  • 2️⃣ 임방울거리의 칠전팔기 가족 — 해물갈비찜·꼬막무침
    판소리 명창 임방울 생가 주변에 조성된 '임방울거리'. 이곳에서 약선 개념을 더한 해물갈비찜을 선보여 유명해진 ‘옛날에 금단디’. 수많은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선 가족의 이야기가 음식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해물갈비찜 정말 최강!
  • 3️⃣ 반세기 외길 — 꽃살창호 명장 임종철 공방
    북구 매곡동의 꽃살창호 장인 임종철 선생. 증심사·해인사를 비롯한 주요 사찰 창호를 제작해온 그의 공방에서는 56년 장인의 손끝에서 이어져온 호남 공예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장인의 손길은 엄청나네요!
  • 4️⃣ 3년 만에 다시 만난 시장의 정 — 1913송정역시장 홍어국숫집
    전편에서 소개됐던 홍어국수집을 다시 찾은 이번 방송. 큰 가족사를 겪었지만 서로를 돕고 지켜내며 이어가는 광주의 따뜻한 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홍어국수집 화이팅!
  • 5️⃣ 남도식 떡갈비 한정식 — 지산동 ‘남가정’
    무등산 장원봉 아래 자리한 남도 한정식집. 20여 가지 반찬과 한우 갈빗살로만 만든 떡갈비는 이 집의 자존심입니다. 40년 한식 명인 장모님과 조리기능장 사위, 조리학 박사 딸이 함께 만드는 ‘정성과 공력의 밥상’. 후덜덜 맛집인정합니다.
  • 6️⃣ 시민들이 지켜낸 90년 단관극장 — 광주극장
    1935년 개관한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 국내 마지막 손간판 화가 박태규 화백이 여전히 손으로 간판을 그리며, ‘시민간판학교’와 함께 광주의 문화 정신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 7️⃣ 억새와 노을의 장관 — 서창억새길 전망대
    영산강을 따라 3.5km 이어지는 억새길. 올해 새로 문을 연 ‘나비 전망대’에서 보는 노을은 광주의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담아낸 순간입니다.

 3. 맺음말: 정이 모이고 따뜻함이 자라는 도시, 광주 💛

방직 여공의 시간, 장인의 손길, 시장의 정, 광주 시민들이 지켜온 예향의 정신까지— 광주광역시는 사람과 시간, 정(情)이 이어지며 만들어진 도시입니다.

KBS 동네 한 바퀴 348회는 ‘나누며 살아가는 광주의 일상’을 진하게 담아낸 감동적인 여정이었습니다.

📺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TV <동네 한 바퀴> 제348화 “나누고 산다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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