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최수종 738회ㅣ정선·강화·청송 약수까지 물특집!

kbs한국인의밥상738회 손맛보다는물맛편 미리보기

🍂 KBS1 한국인의 밥상(738회)

§ “손맛보다 깊은 건, 물맛이었다” 자연이 차린 한 그릇의 시간

사람의 손이 닿기 전, 이미 완성되어 있던 맛이 있습니다.
땅을 적시고, 곡식을 키우고, 몸을 씻어내는 물.

이번 한국인의 밥상 738회는 ‘손맛’이 아니라 ‘물맛’이 밥상을 완성하던 순간을 따라갑니다.

산과 절, 약수터까지.
물이 머문 자리마다 삶의 방식이 달랐고,
그 차이가 밥상의 얼굴이 되었습니다.


1. 강원도 정선군 회동리 청량골 – 가리왕산 물과 콩갱이 밥상

가리왕산 자락, 차갑고 맑은 물이 마을을 감싸는 곳.

회동리 사람들은 말합니다.
“콩은 손으로 빚지만, 맛은 물이 낸다”고.

  • 콩갱이
  • 묵은지 곁들임
  • 산나물 반찬

불리지 않아도 부드러운 콩,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깊은 국물.
가리왕산의 물이 오랜 시간을 대신 말해줍니다.

📍 정선 회동리 청량골
강원 정선군 정선읍 회동다리길 22 마을회관

2.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 천년 고찰과 술을 빚는 물

강화의 물은 조용합니다.
천천히 스며들어 오래 머무는 물입니다.

그 물은 절을 세우고,
사람의 마음을 씻고,
술 한 잔의 깊이를 결정합니다.

  • 전등사 사찰 음식
  • 강화 약수 물
  • 전통 막걸리

절집의 음식은 욕심을 덜어내는 맛이고,
양조장의 술은 기다림을 빚어내는 맛입니다.
둘 사이를 이어주는 건 다름 아닌 ‘물’이었습니다.

📍 전등사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 금풍양조장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531-1
문의 : 0507-1374-1931

3. 경북 청송군 청송읍 – 약수가 만든 보양 밥상

청송의 물은 ‘마신다’기보다 ‘다녀간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몸을 통과하며 쓸 것을 남기고,
불필요한 것은 데려가는 물.

  • 달기약수 원탕
  • 닭백숙

약수로 끓인 백숙은
기름기보다 개운함이 먼저 옵니다.
손보다 물이 먼저 일한 밥상입니다.

📍 달기약수터(원탕)
경북 청송군 청송읍 약수길 14
📍 닭백숙 식당(추천)
서울여관식당 : 서울여관식당 위치(지도)보기
신동양식당 : 신동양식당 위치(지도)보기

▶️ 한 줄 & 시청 포인트

  • 손보다 먼저 완성된 물의 맛
  • 산·절·약수가 만든 밥상
  • 지역마다 다른 물의 성격
  • 사람의 시간을 닮은 한 그릇

👉 한 줄 요약
“손맛을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물맛이 보였다.”


🟨 마무리 안내

이번 밥상은 요리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오래 살아온 자연의 방식을 들려줍니다.

한국인의 밥상 738회
사람보다 먼저 자리를 지켜온 물이
어떻게 한 끼의 기준이 되었는지를 보여준 회차입니다.

📌 KBS1 한국인의 밥상 738회
📺 방송 정보는 KBS 편성표 기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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