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 한 바퀴(제336회)- 경기도 안성시 편ㅣ'지금이 행복하다'-2025년9월13일 방영

🔮 KBS 동네한바퀴 안성편 완벽 가이드 - 방송정보와 여행코스 총정리

KBS1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가 이번 주 경기도 안성시로 향합니다. '살기 좋고 편안한 땅'이라는 의미를 가진 안성에서 펼쳐지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미리 만나보겠습니다.

동네한바퀴 안성시편

방송 개요 및 기본 정보

프로그램명 : KBS1 동네 한 바퀴 336회차
주제 : "지금이 행복하다 - 경기도 안성시"
방송 일시 : 2025년 9월 13일(토) 오후 7시 10분
방송사 : KBS1TV
연출진 : 작가 한지원, 기획 임기순 프로듀서

이번 안성편은 농업, 전통 음식, 예술, 자연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조명합니다.

동네한바퀴 전회차들

출연 인물 및 주요 스토리 라인

청년 농부 김유미의 옥수수밭 지키기 프로젝트

27세 청년 김유미 씨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혼자서 3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옥수수밭을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농업에 대한 전문 지식이 전무했던 그는 독학과 현장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현재는 주변에서 "아버지보다 더 잘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장한 그의 이야기는 젊은 세대의 농업 참여와 가족 사업 계승이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의 옥수수밭에서 자라는 작물들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가족의 희망과 미래를 상징하는 소중한 결실입니다.

청년농부옥수수

전통 발효음식의 정수, 쥐눈이콩 청국장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협력하여 만드는 쥐눈이콩 청국장은 안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발효음식입니다. 무려 15년간의 연구와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이 청국장은 일반적인 청국장과는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자랑합니다.

직접 절구를 사용해 콩을 찧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자연스러운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이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서 세대 간의 지혜와 경험이 전수되는 문화유산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쥐눈이콩 청국장

목각 예술가 이윤엽의 작품 세계

남풍리에서 30년간 목판화 작업을 이어온 이윤엽 작가는 자연과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나무에 새기는 예술가입니다. 그의 작품에는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농촌의 풍경과 이웃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조각칼 하나로 만들어내는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예술품을 넘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귀중한 기록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적이 드문 남풍리에서 묵묵히 작업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은 예술에 대한 진정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줍니다.

목판화가

사랑이 담긴 보양식, 약초 해신탕

심근경색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남편을 위해 직접 약초를 채취하여 특별한 보양식을 만들어내는 김도이 씨의 이야기는 부부애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줍니다. 그녀가 만드는 약초 해신탕은 90cm 대형 철판에 랍스터, 전복, 소갈비 등 각종 해산물과 육류가 어우러진 영양 만점의 요리입니다.

각종 약초의 효능을 연구하고 최적의 조리법을 개발하기까지의 과정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간절한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이는 음식이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서 치유와 회복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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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발견한 새로운 삶, 사진작가 정영복

이발사로 일하며 인생의 다양한 시련을 겪었던 정영복 씨는 사진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그의 주요 촬영 대상은 풀벌레, 잠자리 등 작은 곤충들로, 이들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은 생명체들의 순간을 포착하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삶과 닮은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다시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작가정영복

4대를 이어온 전통 포도농장

120년이라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안성의 전통 포도농장은 현재 4대째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치면서도 한 가족이 지켜온 이 농장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세대를 거쳐 전수된 포도 재배 기술과 농장 운영 노하우는 현재도 싱싱한 포도를 생산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한 송이의 포도에는 오랜 시간 축적된 농업 기술과 가족의 정성, 그리고 땅의 기운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프로그램 관람 가이드

이번 안성편을 시청할 때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농업과 전통의 만남: 젊은 농부의 도전 정신과 전통 음식을 지키려는 노력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살펴보세요.

예술과 일상의 경계: 목판화와 사진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일상의 소재를 어떻게 예술로 승화시키는지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치유와 회복의 이야기: 음식과 예술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과 몸을 치유해나가는 과정에 주목해주세요.

동네한바퀴 MC들

안성 테마 여행 코스 제안

오전 일정: 농장 체험 투어

  • 김유미 씨의 옥수수밭 견학 (계절에 따라 다른 작물 체험 가능)
  • 120년 전통 포도농장 방문 및 포도따기 체험
  •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여

점심 시간: 전통 음식 체험

  • 쥐눈이콩 청국장 정식 맛보기
  • 직접 절구질 체험 프로그램 참여
  • 전통 발효음식 제조 과정 견학

오후 일정: 문화예술 체험

  • 남풍리 목판화 공방 방문 및 체험
  • 이윤엽 작가와의 만남 (사전 예약 필요)
  • 간단한 목판화 제작 실습

저녁 일정: 자연과 치유

  • 약초 채취 체험 및 해신탕 시식
  • 안성천변 산책 및 자연 사진 촬영
  • 야간 곤충 관찰 프로그램

여행 팁과 주의사항

방송에서 소개된 장소들을 방문할 때는 사전 연락을 통해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개인 농장이나 공방의 경우 운영 시간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약초 채취 체험은 전문가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자연 보호를 위해 적정량만 채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촬영 시에는 곤충이나 식물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플래시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마무리

경기도 안성시는 '살기 좋고 편안한 땅'이라는 이름값을 하는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만나게 될 사람들의 이야기는 화려하지 않지만 진정성이 담긴 삶의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TV '동네 한 바퀴' 336회를 통해 안성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소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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